원 산 지 : 국내산  

생 산 자 : 고재식

종    류 : 천연벌꿀 100%

용    량 : 650g

포    장 : 유리

채 밀 지 : 전남(장성), 경북(예천/영천), 강원(양구)

주    소 : 광주 북구 서강로 62번길 5-6 

연 락 처 : 010-6610-7937

주의사항 : 12개월 미만 영유아 섭취금지

"고지식한 꿀" 이야기 

아카시아가 한창인 5월이 되면
벌통을 트럭 두대에 가득 싣고 한두 달 산속에서 지낼 수 있는 살림살이를 챙겨
경북 영천, 예천을 거쳐 아카시아 넘실대는 산천을 따라 강원도까지 가는 이동양봉이 시작됩니다.
이제 벌은 더욱 바빠집니다.
수백만 마리 벌들은 쉬지 않고 꿀을 나릅니다.
벌들은 수분80% 물꿀을 벌집에 저장해 놓고 붕붕 날개짓을 하고 스스로 열을 내고 바람을 일으키면서 수분을 줄입니다.
이때 벌들이 밤을 새워 날개짓으로 발생하는 열기는 벌통밖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분이 18%~19%정도로 내려가면  벌들이 벌집을 밀랍으로 봉합니다.
자연이 준 최고의 보물:
익은 꿀의 채밀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15년동안 양봉생활함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이 보물을 채취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꿀을 딸 수 있는 시기는 5월초 아키시아가 필 때부터 6월말 밤꽃필 때까지 입니다. 

그때 우리의 산속은 수만가지 꽃이 핍니다.

꽃종류에 따라 꿀의 색깔이 달라집니다.

5월에 맑은 아카시아꿀이 채밀되고 나면

6월말로 갈수록 꿀색깔은 조금씩 진해집니다

이렇게 아주 맑은 꿀, 약간 노란 꿀, 살짝 붉은 꿀은  꿀병에 담아집니다.

꿀 안에는 자연의 향기로운 맛과 온갖 신비로운 효과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 꿀의 결정

벌들이 날라온 꿀은 꽃의 포도당 함유정도와 화분의 혼입유무에 따라 결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결정된 꿀은 나쁜 꿀이라는 편견은 오해입니다.
 

꿀에 결정이 생기면 꿀병을 냄비에 넣고 중탕으로 약한 불로 10분정도 끊인 다음 불을 끄고 그대로 놓아두면 결정이 없어집니다.